개발관련 잡다/개발노트-글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아라한사 2019. 1. 6. 13:52

신년이 되니 좋은 개발자가 무엇일까 고민해보게 되었다..

딱히 어떤 사람이 이렇다라고 분류라기보다는 각각의 특성이 중첩되는 경우도 있고 뭐 그러겠지만..


자네는 우리회사의 인재일세 개발자

- 회사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큰 버그없이 뚝딱뚝딱 잘 만들어주고, 미리 예상되는 버그들을 잘 잡아주는 개발자

- 인수인계를 하더라도 큰 무리없이 동작하도록 잘 짜주는 사람?

- 회사에 필요한 기술과 호기심이 맞아서 퇴근후에도 개인일과로 회사에서 사용할지도 모르는 기술을 탐닉하는 사람?

인간형 개발자

- 회사의 팀웍을 잘 다지게 해주는 그런 타입(?)

- 리더형 개발자랄까

서포터형

- 데브옵스, 개발도구, 프레임워크 안의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서 팀원들의 개발생산성을 도모해주는 사람

9서클마도사형 개발자

- 각종 언어를 탐닉하고서 각종 원리, 원류를 지지고 볶고 들어가는 형태를 보이는 개발자..
하지만 내 좁은 경험으로 회사에서는 주로 한두개의 언어만 쓰기 때문에.. 9서클의 언어실력을 모두 다 사용하지 못한다.

- 흔히 말하는 도가 흐르는 개발자랄까..


자애로운 세인트 개발자

-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개발자

-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정신을 보여주시는 분들..?


SNS형 개발자

- 평소의 개발경험이 100이고 그것의 정리가 SNS에 나타난게 아니라, SNS를 하기 위해 개발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음(?)


사장님 개발자

- 회사에서 높은 월급을 받음과 동시에 다른 뒷구멍으로 엄청 일을 받아서 처리하는 어떻게 보면 슈퍼개발자인데, 눈에 띄지않는 그럼 사람

- 각종 힙한 기술과 웹앱을 어우르는 만능형 기술을 가지기도 한다.

- 아 그냥 사장님인 경우도 있고..뭐..


꼼수형(?) 개발자

- 각종 사회현상, 해킹등에 능통하여 이런 현상 속에서 재화를 만들어내는 희안한 타입..

- 아.. 그냥 유튜이나 강좌로 재화를 버는 타입도 여기로 정리하기로 한다. 월급외 교육도 포함시키기로..




뭐 뻔히 보이는 직장인형 개발자는 생략..^^ (직장인형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님..회사보다 좀 더 우선되는 각자의 인생이란게 있으니..)

아 그러고보니 온갖 힙한 신기술은 다 익혀야되는 힙스터 개발자도 있다능.. ㅋ


흐음...나는 그렇다면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사실 나는 꼼수형 개발자 -> 취미 개발자를 지향하기는 하지만, 

9서클마도사형같이.. 요즘에 이상하게 기초와 프레임워크 원리가 궁금하단 말이지..

그래도 양심상 회사의 월급을 받는 개발자니까, 자네는 우리회사의 인재일세 개발자가 되어야 겠다는 죄책감도 조금은 가지고 있긴하다만..


흐음... 신년에는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이고.. 어떻게 행동하고 기록을 쌓고 경험을 쌓을지 고민고민해본다...

신년을 맞아... 





신년들어서 이희승님의 스케일 높은 삶?에 관련된 글을 보니.. 새해에 이런저런 생각..

누구나 그러하리라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스케일 있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해외를 누비면서, 내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사람! 하고 감탄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출처: http://susemi99.tistory.com/1040 [쎄미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http://susemi99.tistory.com/1040




아마 그래서.. 2019년에는.. 좀 꼼수개발자이면서 도가 흐르는 정과 마가 공존하는 걸 지향하고 잇긴하다만=ㅅ= 음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교양수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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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 : https://www.youtube.com/watch?v=HTWSPoDLmHI&list=PL0Nf1KJu6Ui7yoc9RQ2TiiYL9Z0MKoggH

톰캣 원리 알기  http://www.yes24.com/24/goods/1456047

스프링 1.0 소스 다시 보기


등등을 조금씩 하지 않을까 하다.

아 당연히 회사일이 우선쓰(^0^) (=3=3)